배틀스타 갈락티카, 제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 이름을 들었을 때 약간 낡은 느낌..(?)이 들었습니다..-_-; 뭐, 이걸 보기 전에 봤던 X-file은 10년도 더 된 드라마지만 이름에서는 낡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아무튼, 동아리 선배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 하시고 친구도 엄청 재밌다는 말을 하길래 어떤 드라마인지 맛만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X-file 2시즌 초반부를 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내용이 참 답답하게 흘러가서 다른 드라마를 기웃거리고 있었죠..ㅋㅋ FBI X-file의 수사를 담당했던 멀더가 정부가 숨기는 민감한 부분에 점점 다가오자 X-file의 수사를 막아버렸거든요... 그러면서 함께하던 스컬리는 UFO에 잡혀가고-_- 아무튼.. 그래서 "배틀스타 갈락티카"라는 드라마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우선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장르는 SF입니다. Science Fiction... 아주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 비슷한 장르라면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스타게이트, .. 말곤 안떠오르네요 -_- 스타게이트도 어렸을때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날 뿐..ㅋㅋ SF라는게 다른 장르에 비해서 특수효과도 많이 들어가서 제작비 문제 때문에 이런 장르의 드라마가 많이 없는 듯 합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Battlestar Galactica)는 1978년에 미국에서 방영된 SF 시리즈이다. 새로 만들어진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리즈는 2003년 12월 8일부터 Sci Fi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총 3시간 분량으로 방송되었고, 장편 TV 시리즈는 2004년 10월 영국에서 방송을 시작해 미국에서는 2005년 1월부터 방영되고 있다.
아래는 시즌0 첫회의 앞부분만 잘랐습니다. 이걸로 대충 드라마 배경은 파악이 될듯 합니다.ㅋ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아셨겠지만, 남자와 키스하는 여자가 인간의 모습과 똑같은, 첫번째로 등장하는 사일런(로봇)입니다. 이런 사람과 똑같은 사일런들이 나오면서 드라마의 갈등이 전개됩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가 맨 처음에 만들어진 것은 1970년대이고, 그 때 방영된 드라마(미니시리즈 형식)를 2003년에 리메이크를 한 것을 시즌 0이라고 부르고, 이것을 보고 어떤 영국회사에서 제대로 만들어보자, 하고 만든게 시즌1이라고 합니다.
more을 누르시면 FOX채널(우리나라 캐이블 방송)에 올라온 간단한 소개가 나옵니다.
미국 NBC를 통해 방송되면서, 첫 회 450만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로 그 드라마!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2007년 최고의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
FOX채널에서 케이블 최초로 방송하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국내 미국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배갈’(‘배틀스타 갈락티카’라는 제목을 줄인 말)이라는 애칭으로 통하고 있다. 미국 NBC의 자매 채널인 Sci-Fi 채널에서 2003년 12월 시즌0으로 불리는 미니 시리즈가 첫방송되었으며, 당시 무려 45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아 시즌1이 전격 제작되었다. 지난 3월 25일 미국 현지에서 시즌3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고, 시즌이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인기에 힙입어 올 가을 시즌4의 시작이 될 미니 시리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시즌0은 70년대 인기 시리즈였던 오리지널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볼거리와 특수 효과, 사실적이고 생생한 우주 전쟁 장면들이 돋보이는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미국 영화 연구소(AFI)가 뽑는 ‘올해의 TV 프로그램’에 2005, 2006년 2년 연속 선정되며 ‘24’, ‘덱스터’ 등의 인기 드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5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드라마’ 1위에 뽑히기도 했으며,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스티븐 킹은 “특수효과보다는 캐릭터들의 힘에 의해 진행되는 아름답게 쓰여진 이야기이지만 그 특수효과마저 최고로 근사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노장 에드워드 올모스가 갤럭티카 함대를 지휘하는 아다마 함장으로 열연하며, 역시 199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메리 맥도넬이 생존자들을 이끄는 대통령으로 등장하여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인기 드라마 ‘로스트’의 김윤진,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에 이은 차세대 한국계 미국인 스타 그레이스 박의 출연도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녀는 2006년 남성 잡지 맥심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할리우드 스타 TOP 100에 김윤진보다 높은 순위에 랭크되었으며, 대담한 란제리 화보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영화 ‘로미오 머스트 다이’와 드라마 ‘다크 엔젤’, ‘스타게이트’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그레이스 박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갤럭티카 호의 믿음직한 중위이자 알 수 없는 정체의 사일런으로 1인 2역의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CJ 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제작한 ‘웨스트 32번가’의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우주의 저 멀리에 코볼의 12 행성에서 숨쉬고 있는 인간 문명은 ‘사일런’이라는 인공지능적인 존재들에 침략을 당하면서, 길고 긴 전쟁을 벌이게 된다.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이 계략으로 드러나면서, 사일런은 인간을 말살하고, 인류의 생존자들은 우주선에 몸을 싣고 전설의 13번째 행성이자,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인 ‘지구’를 찾아 끝없는 여행을 떠난다.
인간을 공격해오는 사일런으로부터 ‘배틀스타 갤럭티카’호는 인류를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돌아올 수 없는 처절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