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이용해서 파일을 공유(?)하려고 할 때....

제가 무슨 행사 비슷한걸 준비하고 있어서 준비를 하면서 이 음악, 저 음악 찾아보면서 괜찮은 노래를 고르느라 싸이 클럽에서 음악을 공유하다가 알아낸 사실입니다~ 용량이 그냥 올리기엔 크고 고용량메일로 보내서 공유를 하기에는 작은 크기일 경우에 생길 수도 있는 일입니다 ㅋㅋ 별로 유용한 정보는 아닐 수도 있는데... 저는 처음 알게된 사실이라서요..ㅋㅋㅋ

보통 큰용량파일, 10MB이상이 되는 파일은 Daum의 대용량메일을 사용했었습니다. 다운로드 횟수제한도 100번으로 Naver메일보다 훨씬 많고, 업/다운 속도도 Naver보다는 빨랐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늘 10MB이하의 음악파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고용량메일로 보내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제가 주로 쓰는 메일인 gmail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Daum에서 메일을 쓰다가 스팸때문에 Naver로 옮겼다가 Gmail을 알고나서는 너무 편해서 다른게 너무 낯설어져버렸습니다...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Gmail로 첨부를 해서 그냥 제 Gmail아이디로 다시 보냈습니다. 그렇게 하고나서 주소를 긁어와서 싸이에 올렸죠. 다운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나왔는데.... 제가 간과한 것이 있었습니다... 저는 Gmail에 로그인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다운이 되었던 것이죠.....

아..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소용량 메일로 보낼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다운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용량 메일로 보낼 경우에만 다른 사람이 다운받을 수가 있구요.

이런 차이가 있었다니...ㅋㅋㅋ 저는 이걸 오늘 처음 알게되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처음엔 Daum, Naver가 Gmail보다 보안이 낮은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ㅋㅋ

우리나라의 공유문화(?)를 반영해서 대용량 메일로 보낼 때는 다른 사람이 다운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ㅋㅋ
저만 몰랐던건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