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2, ex3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윈도우에서 백업하는 방법~ (파일시스템이 다를 때 백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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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는 FAT32, NTFS같은 파일시스템을 사용하지만, 리눅스에서는 ext2, ext3같은 파일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는 리눅스의 파일시스템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건 리눅스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신 선배님께 물어봤는데 안되는걸로 알고계셨음..ㅋㅋ

아무튼, 일반적으로는 윈도우에서 리눅스의 파일시스템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오늘 찾아본 결과 방법이 있었습니다!!! 리눅스 서버에서 사용하던 하드를 백업할 일이 생겨서 아예 새로 리눅스컴퓨터를 구성하고 거기다가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백업을 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방법을 찾게돼서 이런 어마어마한 수고를 덜게 되었습니다 ㅎㅎ

리눅스 리더란 프로그램입니다!! 이건 원본이 올라와있던 사이트에서 퍼온 그림이구요..ㅋㅋ 보기에는 내컴퓨터에서 연것처럼 보이지만 왼쪽의 메뉴가 약간 다르죠?? 그리고 주소 줄에 보면 Linux Native Volume1\usr\share 이런 식으로 경로가 나와있습니다~~ 리눅스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경로죠..ㅋㅋ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긴 합니다만..... 읽기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읽기도 그냥 드래그&드롭으로 복사를 해오는 것이 아니라 복사할 파일을 쭉 선택한 다음에 왼쪽메뉴에 'Recover this file'을 누르시고 경로를 지정하고나서 복사해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리눅스로 컴퓨터를 하다가 에러가 나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급하게 하드디스크의 중요한 자료를 백업해야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ㅋ 제가 관리하는 서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었거든요...ㅋㅋ 리눅스 재설치하다가 중간 과정에서 알수없는 문제에 의해 멈춰버린 뒤로 부팅조차 제대로 안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는..-_-;;; 이럴때 아주 유용한거죠~~ㅋㅋ

아!! 아직까지 방법을 하나도 안썼네요.
제가 첨부한 파일을 설치하시고... 아 그 전에 리눅스 시스템의 하드디스크를 떼내야합니다... 컴퓨터를 분해해야한다는 뜻이죠...;; 리눅스까지 깔아보신 분이시라면 컴퓨터 분해정도는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ㅋ 만약에 잘 모르시는 경우에는 아는분께 부탁해 보시고...... 이 과정은 당연히 컴퓨터를 꺼놓은 상태에서 해야합니다..ㅋㅋㅋ 만약 잘못해서 감전이라도 된다면... 저는 책임 못집니다~~

떼내온 하드디스크를 윈도우 시스템의 컴퓨터에 연결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점퍼'를 바꿔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점퍼로 세가지 설정을 하는데요, master, slave, 그리고 cs (약자인데 까먹었음..;;)
원래 하드디스크를 한개만 껴놓고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master 또는 cs에 점퍼가 있을텐데 이것을 slave로 옮겨주셔야 합니다. 만약에 떼낸 하드디스크가 리눅스 시스템에서 리눅스가 깔려있지 않은 드라이브였다면 slave로 옮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제 하드디스크에는 MA, SL, CS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었는데요, 표시가 안되어있는 하드디스크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각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면 점퍼설정방법이 안내되어 있을겁니다.

이렇게 점퍼를 설정한 다음에 윈도우 시스템에 연결을 해주고 윈도우시스템의 컴퓨터를 켭니다~ 이제 첨부파일의 Linux Reader를 설치하시고 실행시키면 여러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리눅스 파일시스템인 드라이브는 Linux native Volum ~~~~라고 써있으니까 바로 알아보실거에요. 그리고나서 백업할 파일들을 선택하시고 왼쪽 메뉴에 'Recover this file'을 누르시면 경로를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그래서 적당한 경로를 입력해주시고(윈도우 드라이브로) Next를 누르면 백업이 시작됩니다~~

파일시스템이 다른 곳에서 백업을 하는 것이라 그런지 속도는 약간 느린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자료를 잃지 않고 나름 간편하게(?) 백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ㅋ

프로그램 출처 : Disk Internals